'20만전자·100만닉스' 눈앞…美증시 흔들려도 코스피 '꿋꿋'[장중시황]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2.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2.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트럼프 관세' 리스크와 AI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뉴욕 증시가 휘청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20만전자'와 '100만닉스' 돌파를 눈앞에 뒀다.

24일 오전 10시5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72p(1.23%) 상승한 5917.8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 홀로 7807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1823억 원, 6059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면서 장 초반 흔들렸던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강세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4.84%)는 99만8000원까지 오르며 '100만닉스' 신기록을 눈앞에 뒀고, 삼성전자(005930)(2.18%)도 19만74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트럼프 발 관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소프트웨어주를 중심으로 AI주가 흔들렸지만, 엔비디아를 비롯한 하드웨어주는 강세를 이어가며 우위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7.59%, LG에너지솔루션(373220) 4.04%, 삼성전자우(005935) 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5%, 기아(000270) 0.23%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47%, 현대차(005380) -1.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8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24p(0.80%) 상승한 1161.2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089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1억 원, 494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1.43%, 에코프로(086520) 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27%, HLB(028300) 1.14%, 알테오젠(196170) 0.99%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6.26%, 삼천당제약(000250) -0.97%, 코오롱티슈진(950160) -0.93%, 리노공업(058470) -0.83% 등은 하락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