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AI파괴론'에 흔들린 美증시…코스피도 보합권 등락[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뉴욕 증시가 관세와 AI 불안감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9시12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8p(-0.34%) 하락한 5826.2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121억 원, 1111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222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판결을 이용하려는 국가들에 관세 인상 엄포를 놓고, AI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붕괴시키며 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며 AI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이 여파에 연일 신기록을 세우던 코스피도 상승세가 잠잠해진 모습이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코스피 지수 상단을 7000포인트대로 연이어 상향 조정하며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러 대외 부담 요인이 상존하는 시기이지만 코스피는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상으로 여타 증시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7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1%, 삼성전자(005930) 0.73%, SK하이닉스(000660) 0.63%, 기아(000270) 0.35%, SK스퀘어(402340) 0.34%, 삼성전자우(005935) 0.29%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8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9%, 현대차(005380) -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9p(0.13%) 상승한 1153.4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76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7억 원, 479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94%, 삼천당제약(000250) 1.4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95%, 알테오젠(196170) 0.49%, 에코프로(086520) 0.18%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2.13%, 코오롱티슈진(950160) -0.72%, 리노공업(058470) -0.4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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