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워시 효과'에 증시 '검은 월요일'…금·은·코인 가격도 급락
코스피 5000 붕괴, 4,949.67로 마감
증시급락에 금·비트코인 '흔들'
- 송원영 기자, 이광호 기자, 박지혜 기자, 이호윤 기자,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광호 박지혜 이호윤 최지환 기자 = 코스피가 2일 5% 넘게 급락해 4,900선으로 밀려나고 금·은 등 귀금속,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동시에 하락하는 등 이른바 ‘검은 월요일’ 양상이 전개됐다.
시장에서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되는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된 데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의 은 선물 증거금 비율 대폭 상향이 겹치면서 글로벌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충격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69포인트(5.26%) 떨어진 4,949.67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에 이어 급락세가 이어졌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과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각각 11.4%, 31.4% 급락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시세(‘99.99_1kg’)는 전장 대비 10.00% 내린 1g당 22만7천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이 약세를 보였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약 2% 내린 개당 1억1천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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