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현대모비스, 휴머노이드로 성장 지속…75만원 간다"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증권가가 현대모비스(012330)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양산 로드맵을 타고 본업과 신사업 모두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고 목표주가는 75만 원까지 올랐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5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930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AS 부문의 이익률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모듈·핵심부품 부문은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관세 비용의 회수 등으로 예상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산업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분 11%를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사업을 통한 그룹사 전체적인 기업가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38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 △키움증권(47만 5000원→55만 원) △유안타증권(49만 원→56만 원) △SK증권(39만 원→59만 원) △신한투자증권(54만 원→57만 원) △미래에셋증권(48만 원→55만 원) 등이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목표주가 75만 원을 유지하며 "현대차그룹의 업계 최상위급 휴머노이드 개발 역량과 현대모비스의 부품 개발, 양산,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를 휴머노이드 부품 최선호 주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역시 기존 목표주가 58만 원을 유지했지만 "제조 부문과 AS부문 모두 탑라인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했고 관세로 중단됐던 신규 수주도 재개되고 있어 올해는 부품제조 본업과 휴머노이드 신사업에서 모두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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