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스피 올해 5200p 간다…최고 '육천피'도 가능"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유안타증권은 6일 올해 코스피 전망 밴드를 기존 3800~4600p에서 4200~5200p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투톱'의 폭발적인 수출 성장세를 반영한 수치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투톱의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릴레이가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 변화의 직접적 이유"라며 "9월 말 46조2000억 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재 90조8000억원까지 파죽지세 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9월 말 47조8000억원에서 80조5000억원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4200~4600p, 2분기 4500~4900p, 3분기 4800~5200p, 4분기 4600~5000p의 상고하저 경로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트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육천피' 도약도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올해 코스피 순이익이 현 추정치 대비 30% 상향 조정되고 P/E 13.7배를 달성하는 베스트 시나리오를 전제할 경우 코스피 지수 상단은 6000선으로 추가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45조 원, SK하이닉스가 130조 원으로 비상하는 여부가 '육천피' 달성의 시금석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기와 물가 과열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리스크 재점화, 트럼프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공화당 11월 중간선거 참패에 따른 트럼프 레임덕 리스크 본격화, AI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과열에 따른 글로벌 빅테크 수익성 악화는 리스크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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