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코스피, 낙폭 키워 4010선 후퇴[장중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워 4010선까지 밀려났다.
16일 오전 11시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07p(-1.74%) 하락한 4019.5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해 개인 홀로 645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6억 원, 3016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과 금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4100선 아래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5.08%, HD현대중공업(329180) -4.3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89%, 기아(000270) -2.9%, SK하이닉스(000660) -2.71%, 현대차(005380) -2.39%, 삼성전자(005930) -1.34%, 삼성전자우(005935) -0.99%, KB금융(105560) -0.2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9.39p(-2.07%) 하락한 919.4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744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7억 원, 2699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은 0.37%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6.34%, 에코프로(086520) -6.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76%, 알테오젠(196170) -2.29%, 리가켐바이오(141080) -1.91%, HLB(028300) -1.7%, 코오롱티슈진(950160) -1.2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97%, 삼천당제약(000250) -0.6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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