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과 깐부회동' 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기록[핫종목]

네이버도 강세…'엔비디아 기존 거래처' 하이닉스는 약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깐부 회동' 효과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0.67%) 오른 10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10만 92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정규장에서도 10만 5500원을 찍고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현대차는 1만 원(3.77%) 오른 2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역시 27만 5500 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은 전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엔비디아 그리고 파트너 모두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이 언급한 '좋은 소식'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젠슨 황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연설과 별도 기자 간담회에 나선다. 연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과도 만난다.

이에 네이버(035420)가 전일 대비 1만원(3.91%) 오른 26만 5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인다.

반면 그간 엔비디아 납품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1만1000원(1.94%) 하락한 5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