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물량 완판" SK하이닉스…증권가 "75만닉스 간다"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000660)가 4분기에도 호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75만원까지 상향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공시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목표주가를 55만8000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한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7년까지 HBM 공급이 수요 대비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AI 수요가 전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HBM4E의 가속기당 탑재량 급증, 선단 공정의 리드타임 증가, 해외 경쟁사들의 제한적 생산능력 확대 여력 등이 맞물려 메모리 전반의 장기 업사이클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71만원까지 올린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는 이미 내년 HBM을 포함한 모든 제품의 수요처를 확보한 만큼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과거와 다른 점은 공급 증가가 여전히 보수적이란 것으로 과거 사이클과의 차별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70만원), IBK투자증권(70만원), 삼성증권(70만원) 다올투자증권(70만원) 유진투자증권(69만원) 신영증권(68만원) 현대차증권(65만원), 하나증권(65만원)이 목표주가를 65만~70만원으로 책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종 주가는 오픈AI의 공격적인 행보 속에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오픈AI의 공격적인 행보는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AI 서비스 시장에서 전통의 북미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업체들과 패권 경쟁을 하기 위한 행보로 보이며 결국 반도체 업체의 수혜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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