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이마트, 지금 팔기 아까운 주식…하반기 반등 기대"

'매수' 의견 ·목표가 11만 5000원 유지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은 "이마트(139480) 주식을 지금 팔기에 아깝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13일 이마트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1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제 막 이마트 할인점이 기존점 신장 회복 구간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팔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할인점뿐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 모두 매출 반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 섹터로 우호적인 수급 또한 다시 유입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 390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31.9% 하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2개 분기 연속 쓱닷컴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점은 아쉽지만 전일 주가 조정으로 어느 정도는 반영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소매 산업의 낮은 기저와 출산율 회복 등 우호적인 환경 덕분에 하반기 이마트 기존점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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