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국콜마,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전망…목표가 9%↑"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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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9% 올린 12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7435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8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요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 권역 다변화와 상품군 확대, 자외선 차단제 성수기 물량 증대에 힘입어 별도 영업이익률이 16%에 달하며 이익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잘 나가는 K-뷰티 브랜드와 ODM 간 시너지 창출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한국 콜마는 이에 최적화된 종목군"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화장품 다국적기업의 생산기지 다변화 흐름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