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휴전' 랠리 지속…프리마켓 1%대 상승
SK하이닉스 28만9500원까지 상승…최고가 또 경신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으로 1% 넘게 뛰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프리마켓에서 1%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프리마켓은 전일 대비 1.21%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49%(9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95%(1만1000원) 오른 28만9500에 거래되며 어제의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간밤 미 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으로 1% 넘게 뛰면서 국내 증시도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 가까이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역시 상승 폭을 올리고 있다.
이날 새벽 발표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연례 시장 분류에서 국내 증시는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에 실패했지만, 시장의 기대는 지수 편입보다는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더 쏠릴 분위기다.
시가총액 50위권 종목 중 네이버(-1.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4%), 카카오(-0.57%), 현대로템(-1.45%), 카카오뱅크(0%), 삼성에스디에스(-2.07%), 하이브(-0.16%), LIG넥스원(-2.53%)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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