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전자,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로 재도약…목표가 10만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의 주가가 역사적 저평가 수준이라며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이 약화하며 신사업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 평가했다. 목표가는 10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 수준(PBR 0.6배)으로 트럼프 1기 미중 무역분쟁 당시 최저점보다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와 멕시코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해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미중 무역 분쟁이 합의점에 이르고 각국에서 부양정책을 펼치면 가전 수요가 다시 상승 사이클에 들어설 것으로 보아 주가 하방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또 "LG전자는 사업구조 개편 과정에서 ES(Eco Solution) 본부를 신설해 가전 사업부에 있던 냉난방 공조 사업을 편입시켰다"며 " 최근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가 심각해지며 열 관리의 중요성 부상한 가운데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센터용 냉각 인프라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다른 기업과의 협력 확대도 도모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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