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에 코스피 강보합…SK하닉, 최고가 경신[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2p(0.22%) 상승한 2953.1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158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5억 원, 기관은 1114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이란의 대화 의지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다. 여기에 G7 회의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오르며 반등에 힘을 보탰다.
국내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렬이 이어지며 상승 출발하고 있다. 다만 장 시작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상으로 '테헤란 소개령'을 언급하고, G7 회의에서 조국 귀국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가 각각 1.01%, 0.7% 상승 출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프리마켓에 이어 정규장에서도 25만 원대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반도체 지수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86%, 기아(000270) 0.72%, HD현대중공업(329180) 0.67%,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9% 등도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96%, 현대차(005380) -0.37%, KB금융(05560) -0.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p(-0.16%) 하락한 776.0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63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6억 원, 673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5.99%, 알테오젠(96170) 0.25% 등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214450) -4.48%, 리가켐바이오(41080) -1.57%, 펩트론(087010) -0.96%, 에코프로(086520) -0.83%, HLB(028300) -0.7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72%, 에코프로비엠(247540) -0.67%, 휴젤(45020) -0.1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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