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예상치 상회에도…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출발[개장시황]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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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은 강보합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54p(0.45%) 상승한 2559.93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41억 원, 개인은 46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9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0.27%), 나스닥(0.03%),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5%) 모두 혼조세로 마감했다.

1월 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예상보다 높자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달 CPI 상승률은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후퇴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할 상호관세에서 자동차·의약품 산업이 예외될 가능성이 나오면서 코스피는 현대차(005380) 3.23%, 기아(000270) 3.05%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상위 시가총액 10위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373220) 2.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04%, 삼성전자우(005935) 0.66%, 삼성전자(005930) 0.54%, SK하이닉스(000660) 0.15% 등이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상향평준화 순환매 장세"라며 "자동차 업종이 관세 예외 조항 이야기로 그간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코스닥 역시 전날 대비 5.01p(0.67%) 상승한 750.1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38억 원, 개인은 14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5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3.14%, 에코프로(086520) 2.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7%, 클래시스(214150) 0.59%, 삼천당제약(000250) 0.55%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96170) -0.93%, HLB(028300) -0.8%, 리가켐바이오(41080) -0.52%, 리노공업(058470) -0.2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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