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발표 앞둔 SK하닉 보합권…삼전 1% 상승 출발[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보합세다. 오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005930)는 1%대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9시 18분 SK하이닉스는 전일 종가 대비 1000원(0.06%) 오른 176만 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2%대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500원(1.40%) 오른 25만 3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4조 2448억 원이다.
SK하이닉스가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지 여부가 주가 흐름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30일 사업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지만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자본 지출 확대에 대한 부담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0.46%)와 S&P500(0.05%)은 상승했고, 나스닥(-0.64%)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25%)는 하락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시각이 메모리 수요 강세에도 끝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으로 연결되면서 인텔(-7.89%), 마이크론(-6.99%), 샌디스크(-10.79%) 등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실적이 개선되어도 삼성전자처럼 셀온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지만, 과거 통계와 현재 나오고 있는 대규모 투자 소식은 셀온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며 "반도체 투자비중은 여전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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