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우울증·공황장애 등 '멘탈케어 보험' 출시
'토스전용 보험'…토스 고객분석 정신질환과 연관 신체질환까지 보장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토스 고객 전용 멘탈케어 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토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연관성이 높은 신체질환까지 함께 보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정신건강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와 협업해 전문심리상담 등 차별화된 멘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사고 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토스고객의 마음 건강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우선 우울증 집중 케어보험은 일상 속 무기력함과 피로감을 유발하는 우울에피소드는 물론, 우울증과 연관성이 높은 갑상선 질환까지 한꺼번에 보장한다.
또 공황장애 케어보험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공황장애 진단과 함께 극심한 공포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급성심근경색증까지 보장하며 마음과 신체의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
두 상품은 1년 만기 일시납 형태로 판매되며, 토스 앱 내 보험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토스전용 멘탈케어 보험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전문성과 토스의 플랫폼 파워가 결합된 건강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설계사 없이도 앱으로 쉽게 경험하는 디지털 보험을 통해 고객들이 심리적 문턱없이 멘탈케어 혜택을 누리며 신체와 마음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일상밀착형 상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진료 환자는 2024년 110만 6603명으로 2020년 대비 32.9% 증가했다. 특히 20대 증가 폭이 가장 컸고, 20·30대를 합친 청년층이 전체 우울증 진료 환자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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