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250억원…전년比 45.7% 감소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 편입…상장폐지 절차 진행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 2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동양생명 보험손익은 220억 원으로 우리금융 편입 전인 지난해 1분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투자손익은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6% 줄었다.
또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 51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은 940억 원이다.
전체 수입보험료는 1조 1200억 원을 기록했고, 이중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320억 원에 달한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185.8%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며 당국 권고치인 130%를 상회했다.
한편,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이번 완전 자회사 전환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식교환비율은 동양생명 보통주 1주당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0.2521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해 교부하게 된다. 동양생명은 오는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한 특별결의를 거친 뒤, 8월 중 주식교환을 완료하고 상장폐지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지난 2009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17년 만에 비상장사로 전환된다.
동양생명은 "향후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라며 "이번 주식교환은 지배구조 개편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자산·부채·자본 등 재무구조에 미치는 직접적인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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