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최초 동시 1위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DB손해보험이 한국표준협회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동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국내외 수많은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과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DB손보는 1996년 고객만족경영을 선포하며 본격적으로 고객중심의 경영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하였다. MOT(고객접점) 서비스품질 강화를 위한 소비자평가단, 대학생서포터즈 등 소비자 참여 활동을 확대·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보호실장'제도 운영 등 고객 불만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해 관리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외국인, 고령자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손해보험업계 최초 3자 순차 통역 서비스, 고령 전담 콜센터 운영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의 불완전판매 제어 활동 등에 힘입어 DB손해보험의 완전판매율은 2020년 99.5%에서 2024년 99.95%로 상승하며 100%에 육박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아 2023년 금융감독원의 첫번째 3년 주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호 등급을 획득하였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손보사 최초 18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KS-SQI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동시 1위 달성은 고객에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회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과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