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순익 4470억, 전년比 23.4%↓…"장기 위험손해율 급증"
CSM 12조8000억원 전년 말 대비 6000억 늘어
보험 영업이익 3940억 전년比 12.1% 감소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834억 원 대비 2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741억 원으로 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66억 원으로 15.6% 감소했다. 또 보험 영업이익은 3940억원으로 12.1% 감소했다.
DB손보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장기보험 위험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일회성 비용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3월 말 기준 1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6000억 원 늘었다. 연령대별 손해율 가정을 변경한 효과가 컸다. CSM 상각은 지난해 말 무·저해지 가정 변경에 따른 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 지속으로 손해율이 2.9%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51.4% 감소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LA산불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전년보다 10.1%p 증가하며 370억원 손실을 냈다.
DB손보는 투자손익의 경우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로 전년보다 19.8% 증가한 2440억원을 기록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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