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계리사 166명·손해사정사 500명 최종 합격

금감원·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 확인 가능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제45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6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최종 합격자는 166명으로 전년(163명)보다 3명(1.8%) 늘었다. 최고 득점은 평균 82.97점으로 전년(78.3점)보다 4.67점 상승했다. 보험계리사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8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과목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의 응시자 1830명(중복 응시 포함) 중 과목별 합격자는 50.7%인 927명(중복합격 포함)이었다. 과목별 합격률은 36.0~61.2%로 전년(36.2∼67.5%)보다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500명으로 전년(504명)보다 4명(0.8%) 줄었다. 합격자는 신체손해사정사 340명, 차량손해사정사 110명, 재물손해사정사 50명이다. 합격률은 15.8~20.6%로 전년(15.6~21.8%)보다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 득점은 재물 76.44점, 차량 71.5점, 신체 71.67점이었다. 손해사정사는 31세 이상 합격자의 비중이 71.4%를 차지했다.

최종 합격자는 29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적은 주소지로 일괄 발송된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