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10월 시장금리 관망세…"글로벌 금리 상승과 원화 강세 상충"

(금융투자협회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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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채권전문가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과 원화 강세에 따른 국내 물가 하방 압력이 맞물리는 상황을 반영해 10월 시장금리 추이를 관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7~10일 채권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0월 종합BMSI는 89.7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 상승(금리 하락)이 기대되며 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100 이하면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긴축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정 가능성 등 대내외 변수가 혼재된 상황이 반영됐다.

금리전망 BMSI는 99.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9월 FOMC를 앞두고 글로벌 금리 상승세와 원화 강세에 따른 국내 물가 하방 압력이 상충하며 금리 상승과 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한 영향이다.

물가 BMSI는 100으로 전월(97.0) 대비 호전됐다. 한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물가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근원물가 오름세는 지속되며 물가 상승 응답자도 소폭 증가했다.

환율 BMSI은 109.0으로 환율 시장 심리 역시 9월(99.0)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매도 물량 확대와 원화 강세 기조 지속 등이 맞물리며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