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하루 만에 꺾인 오름세…한화에어로 5% 하락[핫종목]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 호재 전날 강세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 호재에 힘입어 전날(14일) 상승했던 방산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장 초반 5% 내리는 가운데 주요 방산주도 동반 약세다.
15일 오전 9시 44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 8000원(5.10%) 내린 10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5.32%), 한화시스템(-5.33%), 현대로템(-2.09%) 등도 동반 약세다.
전날 방산주 상승을 이끈 재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크로아티아 천무 수출 계약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시장 확대와 실적 성장 기대에 전날 4% 넘게 올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국방부와 6400억 원(4억 1000만 유로) 규모의 천무 다연장로켓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크로아티아와의 방산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됐다.
다만 수출 기대에 따른 주가 오름세는 이날 장 초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간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중동 불안과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교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 피격 등에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 언급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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