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흑자전환에 중간배당까지…7%대 급등 [핫종목]

'샤힌 프로젝트' 2027년 초 상업 가동 목표

에쓰오일 마곡 TS&D센터(에쓰오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흑자 전환에 성공한 에쓰오일(S-OIL)이 중간배당까지 발표하면서 장 초반 7% 넘게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에쓰오일(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9900원(7.09%) 오른 14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 3435억 원, 영업이익 96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40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 668억 원 적자에서 올해 5146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여기에 주주환원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에쓰오일은 전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 우선주 1.3%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931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5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대규모 석유화학 설비 투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2027년 초 상업 가동을 목표로 검증 작업과 고객사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