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상한가 다음 날 6% 하락…삼성전자 7%↓[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달 31일 상한가 기록 후 첫 거래일인 3일 6%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005930)도 7%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1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1만 3000원(6.58%) 하락한 160만 5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상한가를 기록해 171만 80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삼성전자도 2만 원(7.62%) 하락한 24만 2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 26.81% 상승한 26만 25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등으로 코스피 지수 역시 17.91% 급등해 6595.45로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루 만에 지수가 17%대 폭등하면서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주 초반에는 일시적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소지가 있다"며 "그러나 7월 31일 대폭등에도 7월 월간 수익률이 -22.1%로 1990년 이후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낙폭 과대 영역에 깊게 들어온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이어 "31일 폭등이 단순 기술적인 반등으로 끝나기보다는 추후에도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 경로 진입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 필요가 있다"며 "일차적으로는 이번주 예정된 주요 매크로 이벤트, 기업 실적,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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