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코스닥 6% 급등…동반 매수사이드카 발동(상보)

삼성전자 18%, SK하이닉스 23% 이상 급등

코스피가 장초반 6000선을 돌파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2026.7.31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31일 동반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22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번을 포함해 올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는 21번, 매도 사이드카는 23번 등 총 44번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7%(129.90p) 상승한 997.50p를 기록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현물지수도 전일 대비 13% 이상 올라 6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급등은 최근 급락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폭등한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 오른 24만 원, SK하이닉스는 23% 올라 160만 원대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도 이날 오전 9시 6분 3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23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는 매수사이드카 13번, 매도사이드카 15번 등 총 28번이 발동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지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9.33%(1163.80p) 오른 1163.80, 코스닥 150지수 가격은 전일 대비 7.91%(84.86p) 오른 1157.28을 기록했다.

코스닥 현물지수는 6% 이상 올라 680선을 가리키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