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장사 감사인 설명회…감사품질 제고·새 제도 대비 당부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금융감독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6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관리 강화와 새 제도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24사업연도 품질관리수준 평가'와 지난해 품질관리 감리에서 나타난 주요 미흡사례를 공유하며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미흡 법인에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우수 법인에는 감사인지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새로운 제도 변화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내년 의무 도입되는 K-IFRS 제1118호(재무제표 표시와 공시)의 핵심 내용과 사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설명하고, 고의적 분식회계에 대한 과징금 확대 등 강화된 제재 방안을 공유했다.
또 올해 중점심사 회계이슈로 국외 매출·매출채권, 재고자산 평가손실, 투자부동산, 충당·우발부채 등 4대 분야를 선정하고 감사인들의 철저한 외부감사 수행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감사보수나 감사시간 감소 등 부실감사 위험이 높은 부문에 대해 심사·감리와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감리를 실시하겠다"며 "향후 품질관리 우수 법인을 중심으로 감사인지정제도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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