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10% 급등…SK스퀘어 18%·SK㈜ 9% 동반 강세[핫종목]
삼성전자 5% 강세…지분 보유 삼성생명, 삼성물산 상승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15일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면서 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402340)와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도 동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 44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0만 6000원(10.77%) 오른 211만 9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도 전일 대비 21만 6000원(18.15%) 오른 140만 6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3일 15.37% 폭락했을 때 SK하이닉스 지분가치와 연동되는 SK스퀘어의 주가는 17.60%의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SK스퀘어 지분을 보유한 SK그룹의 지주사 SK㈜도 전일 대비 9% 이상 오르면서 61만 원을 돌파했다.
이날 SK하이닉스 급등은 미국발 반도체 랠리와 예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해 시장 예상치(3.8%)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안도감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5%대로 내려왔다.
미국 반도체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4% 상승했고, 전날 9.3% 급락했던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27% 급등한 193.9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강세와 더불어 삼성전자(005930)도 5% 이상 올라 27만 원을 회복했고, 장중 28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보험(032830)(6.86%), 삼성물산(028260)(4.10%) 등도 동반 강세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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