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차, 휴머노이드 하반기 양산 설비 구축…목표가 86만원"

2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比 감소 전망…"하반기 턴어라운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타버스 엑스포를 찾은 참관객들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부스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을 지켜보고 있다. 2025.6.18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NH투자증권이 20일 현대차(005380) 목표가 86만 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을 견인한 모멘텀인 그룹사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전개는 하반기에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은 하반기 양산 설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부품사를 중심으로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조 1194억 원, 3조 1179억 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3%, 13.4% 줄어든 수준이다.

하 연구원은 "신차 모멘텀 부재와 2분기 국내 부품사 화재 발생으로 인한 생산 차질, 중동 수출판매 감소 등 영향"이라며 "실적은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