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4%·SK하이닉스 5% 반등…"폭락 다음 날 산다" [핫종목]
일간 하락폭 상위 10개 거래일 분석 결과 8번은 다음 날 상승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7.42%)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3만7000원까지 오르며 8%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강세에 삼성전자우선주(005935)도 5%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보험(032830)(3.41%), 삼성물산(028260)(10.33%)도 일제히 강세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할인율 0% 가정)는 2025년 말 대비 약 68조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2만 9000원(5.05%) 오른 268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전날 12.47% 급락하며 삼성전자에 다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날 반등은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 증시에서는 급락 이후 단기 반등이 반복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
역대 코스피 일간 하락폭 상위 10개 거래일을 분석한 결과, 8차례는 다음 거래일에 상승 전환했다. 이 중 4차례는 5% 이상 급등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다음 날까지 하락세가 이어진 사례는 두 차례에 불과했다. 다만 이들 역시 3거래일째에는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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