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피 회복에도 현대차 '지지부진'…오토에버 9%↓[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차(005380) 주가가 9일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대차는 전일 종가 대비 1000원(0.16%) 오른 64만 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이날 4% 강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급락해 하락 전환했고, 코스피 지수가 반등해 8000선을 회복하는 흐름에서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인 삼성전자(005930)가 8%, SK하이닉스(000660)가 15% 급등하는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다.
반도체 업종의 경우 최근 변동장에서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은 변함이 없었지만, 현대차의 경우 피지컬 AI 기대감이 최근 상승의 재료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방한한 이후 발표된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 내용도 주가 흐름을 바꾸기에는 부족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9조 원을 투자한 '새만금 프로젝트'에 엔비디아 측에 참여를 제안했고, 황 CEO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차그룹의 IT·소프트웨어 자회사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이날 9% 이상 약세다. 현대오토에버는 황 CEO 방한을 앞두고 급등해 90만 원을 돌파했지만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해 68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다른 그룹사의 경우 기아(000270)(+9.78%), 현대글로비스(086280)(+2.55%)는 상승하고, 현대모비스(012330)(-2.70%)는 하락하는 등 엇갈린 모습이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