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 초반 9% 강세…180만원 회복[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9일 장 초반 9% 강세를 보이며 180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5만 7000원(9.44%) 오른 182만 1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기는 지난달 29일 212만 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전날(8일)에는 170만 원 선이 무너졌지만, 이날 급등세로 180만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급증으로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며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iM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상향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시 컴포넌트 부문에 72배, 패키지 부문에 44배를 적용했다"며 "삼성전기가 MLCC, FC-BGA에서 동시에 수혜를 누릴 수 있는 AI 컴포넌트 대장주이며, 추가 가격 인상을 통해 앞으로도 이익 추정치 상향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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