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검은 월요일'에도 실적 기대감 3% 강세[핫종목]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하락 출발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6.8 ⓒ 뉴스1 권현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하락 출발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6.8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백화점이 8일 코스피 급락장에서도 장중 3%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6분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5000원(3.41%) 오른 15만 1500원에 거래됐다.

현대백화점은 개장 직후 6% 급락했지만 서킷브레이커 발동에 따른 20분간 매매 중지가 해제된 후 반등해 강세로 전환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강세로 마감할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 자회사 지누스의 흑자전환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백화점 적정주가를 17만 원으로 제시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9.0배에서 12.0배로 33.3% 상향한다"며 "백화점 3사의 인바운드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가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으며 유통 섹터의 PER이 재평가되는 국면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