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네이버, 폭락장에도 '엔비디아 동맹' 선방[핫종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김성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으로 주목받은 두산로보틱스(454910)와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등이 8일 코스피 폭락장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1800원(1.69%) 오른 10만 82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전일 대비 5000원(2.15%) 하락한 25만 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8% 이상 떨어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한 폭락장에서도 이들 종목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현대차(005380)(-9.29%), SK하이닉스(000660)(-4.54%), LG전자(066570)(-11.22%) 등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다른 종목들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SK텔레콤은 이날 엔비디아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I 팩토리는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의 핵심 단위인 '토큰'을 지속해서 생산하는 '지능 공장'이다.

AI 팩토리는 2027년 한국에서 첫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양사 AI 클라우드의 거버넌스와 운영 구조를 검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도 엔비디아와 손잡고 기가와트(GW)급의 초대형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