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이어 매도 사이드카(상보)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8일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34분 45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5일 이후 2거래일 연속이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1.30포인트(6.26%) 내린 1216.85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 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앞서 코스피 시장 개장 직후 8% 이상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코스피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해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9일 이후 3개월 만이다. 미국 반도체 업종의 주가 급락으로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달러·원 환율의 급등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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