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은행 과징금 1.4조→0.6조…금융주 상승 전환[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이 1조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대로 낮아졌다는 소식에 금융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 오후 1시 55분 KB금융지주(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4.85%) 오른 16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이날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이외에도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4.77%)·하나금융지주(086790)(3.59%) 등 NH농협·SC제일은행과 함께 홍콩H지수 ELS 판매 관련 과징금 처분을 받은 은행 지주 주가가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주요 은행 5곳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기존 1조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대로 낮췄다.
금감원은 4일 오전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총 6000억 원 수준으로 의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제재안을 금융감독원에 돌려보냈다. 조치안의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법리 등을 보완해달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제주은행(006220)(5.07%), 카카오뱅크(323410)(3.86%), 우리금융지주(316140)(2.17%), 중소기업은행(024110)(1.23%) 등 은행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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