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주 뜨고 조국주 급락…지선 결과에 희비 갈린 테마주[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6·3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면서 각종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 56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산업(003780)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12.60%)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주식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오 후보 당선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에 천일고속(000650)(12.64%), 동양고속(084670)(16.58%) 등도 오르고 있다.
에스제이그룹(306040)(-28.11%), 육일씨엔에쓰(191410)(-20.92%) 등 성수동 연고 기업으로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의 이력과 엮여 정 후보 테마주로 거론됐던 종목들은 급락 중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 후보는 13시간 만에 정 후보를 역전해 승리했다.
이외에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후보 테마주로 알려진 화천기계(010660)(-28.24%)도 급락 중이다.
지방선거 종료와 함께 일부 테마주는 승패와 무관하게 약세로 돌아섰다.
부산 북갑 승리로 원내 입성에 성공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테마주인 덕성1우(004835)(-2.92%), 태양금속공업(004100)(-4.28%) 등은 내리고 있다.
정치 테마주는 후보와의 실질적 관련성이 불분명한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단기 수급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향이 커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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