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삼성전자 목표가 50만원·SK하이닉스 350만원 상향"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삼전 340조·SK하닉 259조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증권이 삼성전자(005930) 목표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 SK하이닉스(000660)는 18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4일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가는 2028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당순자산비율(PBR) 2.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기존 대비 5.0%, 35.6% 상향한 340조 원과 400조 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는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듀레이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반면, 디램 산업 공급 증가 속도는 2028년까지도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028년 예상 BPS에 목표 PBR 2.5배를 적용해 목표가 350만 원을 산정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기존 대비 13.7%, 47.6% 상향한 259조 원과 420조 원으로 조정한다"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바탕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SK하이닉스의 BPS가 현재의 높은 PBR 부담을 낮추고 있고, 2028년까지 ROE 42%에 해당하는 PBR 2.5배를 목표로 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