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세대 HBM4E 샘플 최초 공급…33만전자 '최고가'[핫종목]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6.5.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6.5.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7세대 HBM4E 샘플을 업계 최초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1일 오전 9시 36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3000원(4.10%) 오른 33만 원에 역대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1우(005935) 또한 11.60%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인 22만 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E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경쟁사들이 HBM4 고객 검증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HBM4 상용 제품 양산에 이어 HBM4E까지 가장 먼저 공급하는 셈이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개발담당 부사장이 지난 3월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서 언급한 로드맵 대비 공급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HBM4E는 최대 16Gbps 속도와 4TB/s 수준의 대역폭을 구현하는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으로 발열·전력 효율·적층 기술 등 전반적인 기술 난도가 크게 높아졌다.

삼성전자로 수급이 몰리며 반도체 투톱 중 하나인 SK하이닉스는 0.30% 약보합 거래 중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