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안팎 '숨 고르기'…'30만전자' 찍고 하락 전환[개장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날 8%대 급등한 코스피가 22일 강보합권 안팎에서 등락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처음으로 30만 원을 돌파한 뒤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92p(0.42%) 상승한 7848.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7886.64까지 회복했으나, 장 중 한때 약세 전환하며 7792.65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기관은 1252억 원, 개인은 718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37억 원 순매도했다.
전날 8.51%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장 초반 30만 500원으로 정규장에서 처음으로 30만 원 선을 터치한 뒤 현재 0.83% 내리고 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7%, 삼성전기(009150) 4.24%, LG에너지솔루션(373220) 2.37%, 삼성생명(032830) 1.41%, SK스퀘어(402340) 0.93%, SK하이닉스(000660) 0.05%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1.65%, HD현대중공업(329180) -0.15%, 삼성전자우(005935) -0.11% 등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엔 이란 최고지도자의 우라늄 해외 반출 금지 지시 소식에 유가와 금리가 급등하며 증시가 흔들렸지만, 오후 들어 양측 외교적 타결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7%, 0.09% 상승 마감했다.
7월물 브렌트유는 2.32% 내린 배럴당 102.58달러, 7월 인도분 미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94% 하락한 9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린 4.55%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전일 코스피 8%대 폭등 여파로 장 초반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한 이후, 장중 미-이란 협상 뉴스플로우, 차주 월요일 휴장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37p(3.74%) 상승한 1147.3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633억 원, 외국인은 271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10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11.56%, 에코프로비엠(247540) 10.26%, HLB(028300) 8.12%, 코오롱티슈진(950160) 7.09%, 알테오젠(196170) 6.97%, 주성엔지니어링(036930) 4.81%, 삼천당제약(000250) 4.5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69%, 이오테크닉스(039030) 1.46%, 리노공업(058470) 0.9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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