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2%대 약세[핫종목]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 ⓒ 뉴스1 오대일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네이버(035420)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다.

30일 오전 9시 50분 네이버는 전일 대비 4500원(2.05%) 내린 2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3%, 7.2% 증가한 수치로 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3조 1443억 원, 영업이익 5593억 원 수준이다. 매출은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에 약간 못 미치며 대체로 부합했다.

네이버는 AI 접목을 통한 핵심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고와 쇼핑 부문에서 성장 폭이 컸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 8398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으며, 타기팅 고도화에 힘입어 AI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 이상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 커머스 부문이 매출을 이끌며 전년 동기 대비 35.6% 급증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