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호실적 기록한 하이브, 30만원까지 바로 회복 가능"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하나증권이 하이브(352820) 호실적이 시장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0만 원으로 9.0% 하향했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25만 2500원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1분기 광화문 공연 이슈와 BTS 분배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2분기부턴 역사적 월드 투어가 반영되고, 코르티스와 캣츠아이의 높은 기대치도 상회하는 고성장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약 25배 수준으로 과거 뉴진스 이슈에서 저점으로 작용했던 30배(혹은 주가 기준 30만원)까지는 바로 회복할 수 있는 정도의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브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98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66억 원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임직원 보상을 위한 주식 증여분 관련 비용 2550억 원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 원으로 컨센서스(432억 원)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BTS의 위버스 온라인 스트리밍도 총 5회가 반영되고, TXT/투어스/보이넥스트도어/코르티스/르세라핌/아일릿 등 상당히 많은 그룹의 컴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351억 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코르티스와 캣츠아이의 고성장을 주목해야 하는데, 높은 기대치마저 상회한다"며 "코르티스는 데뷔 1년도 되기 전에 누적 앨범 판매량 400만장을 상회하면서 역대 신인 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고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1위, 최근 발표곡마다 빌보드 HOT100 20위권에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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