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삼성SDI 4Q 흑자전환 가시성 높아져…목표가 84만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DS투자증권은 29일 삼성SDI(00640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상향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밸류에이션 기준 연도를 2027년으로 변경하고 연내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장부가액 11조 원) 매각 계획을 반영해 비상장사 자산가치 할인율(50%)을 제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전날(27일) 1분기 매출 3조 5764억 원, 영업손실 1556억 원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소형전지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적자 축소에 기여했다.
DS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 3조 6000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예상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헝가리 신규 볼륨 모델 양산 개시 및 SPE 유럽향 가동으로 적자 폭 축소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ESS도 이월 물량 및 무정전 전원장치(UPS) 비중 추가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4분기 흑자전환은 유효하다"며 "ESS는 스타플러스에너지(SPE)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 가동 개시와 UPS 호조로 연간 매출 50%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각형 EV는 유럽 볼륨 모델 진입과 헝가리 가동률 회복이 적자 폭 축소에 주요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유럽의 BEV 시장 반등세는 뚜렷한 가운데 볼륨 모델 진입으로 프리미엄 고객사 중심의 한계를 극복할 전망"이라며 "빅테크 수주 다변화는 다시 한번 ESS 재평가를 견인할 전망이고 실적 하방은 제한적인 가운데 입지는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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