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휴전에 '원유 곱버스' 30% 폭등…고배율 ETN 수익률 '희비'[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으로 국제유가 선물 가격이 폭락하면서 기초지수 변동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3분 미래에셋 인버스 2X 원유선물혼합 ETN(H)은 전일 대비 695원(30.96%) 오른 294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29.15%), 하나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28.89%), 한투 블룸버그인버스2XWTI원유선물 ETN B(27.95%),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26.72%) 등 유가 하락 시 하락 폭의 2배 수익을 거두는 역방향 레버리지 상품이 상승률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유가 상승 시 수익을 거두는 레버리지 ETN 상품은 직격탄을 맞았다. 하나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31.94%), 한투 블룸버그레버리지WTI원유선물 ETN B(-31.81%), 신한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 B(-31.58%) 등이 30%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9% 폭락해 91달러선에서 거래됐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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