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영업익 57.2조' 삼성전자 프리마켓 4% 급등…SK하닉도 3%↑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韓 기업 사상 최대 영업이익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2026.3.1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넥스트레이트 프리마켓에서 4% 이상 급등세다. SK하이닉스(000660)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 프리마켓에서 거래되는 626개 종목이 2.3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이날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400원(4.87%) 오른 2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프리마켓 개장 직후에는 8% 이상 올라 20만 9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은 이날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33조 원, 영업이익이 57조 2000억 원을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06%, 755.0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3.01%에 달한다.

이는 에프앤가이드에서 집계된 컨세서스(매출 119조 원, 영업이익 40조 1923억 원)를 웃도는 수준이고, 국내 기업 사상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메리츠증권이 증권사 중 가장 높게 제시한 전망치도 54조 원이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2만 8000원(3.16%) 오른 9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풍산홀딩스(17.25%), 삼성E&A(8.21%), GS건설(5.71%)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