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사업 한화 매각설…풍산홀딩스 상한가·풍산 19%↑[핫종목]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겸 풍산 회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4.3 ⓒ 뉴스1 허경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겸 풍산 회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4.3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풍산(103140)이 탄약사업을 한화그룹에 매각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풍산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 풍산홀딩스(005810)가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일 대비 1만 900원(29.99%) 오른 4만 725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도 전일 대비 1만 8300원(18.90%) 오른 11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홀딩스와 풍산의 강세는 풍산 탄약사업부의 매각설 확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풍산은 탄약 사업부문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액은 1조 50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풍산은 인적 분할을 통해 탄약사업 부문을 떼어낸 뒤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진 회장의 장남 로이스 씨(한국명 류성곤)가 미국 시민권자인데 방위사업법상 방산업체 경영권은 한국 국적 보유자만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산은 매각설과 관련해 지난 3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