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NH투자증권, 1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목표가 4.4만원"

연결 기준 배당성향 40% 중반…"주가 하방 지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 2024.3.19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은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한 목표가 4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111억 원으로 컨센서스(3456억 원)를 약 19.0% 상회해 1분기 연 환산 연결 ROE는 17.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운용 기조가 이어지며 트레이딩 실적이 예상대비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40%대 중반 수준이다.

고 연구원은 "높은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실적 피크아웃(고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증권업으로의 머니무브는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 코스피로의 자금 유입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