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작년 영업익 21% 증가…바이오↑·화학↓
코넥스 상장사 매출액 전년比 4% 증가…IT업종 흑자전환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제약과 의료기기 업종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부동산과 화학 등 일부 업종은 1년 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796사 중 실적 비교 가능 법인 1589사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0.89% 증가한 11조 71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8.03% 증가한 297조 1658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5조 2952억 원으로 51.42% 늘었다.
영업이익률(3.94%)과 순이익률(1.78%)도 각각 0.31%p, 0.51%p 개선됐다.
다만 3분기 말 부채비율이 113.10%로 전년 말 대비 8.70%p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도 710사(55.99%)로 전년(741사)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제약(112.38%), 의료정밀기기(62.13%) 등 14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섬유·의류(-70.18%), 종이·목재(-67.86%), 부동산(-64.04%), 화학(-11.27%) 등 10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가 지속됐다.
코넥스 시장에서도 바이오 종목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89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조 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9.0%), IT%(4.4%)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부분 업종에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IT업종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 결과 89사 전체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391억 원, -908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전년 대비 손실 폭이 감소했다. 이 중 43사(48.3%)는 흑자, 46사(51.7%)는 적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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