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기시대로" 종전 기대 꺾이자…대우건설 14%↓[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재건 수요 기대에 급등했던 건설주가 급락 중이다.
2일 오전 11시 4분 대우건설(047040)은 2830원(14.57%) 내린 1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날 24.95% 상승 마감했으나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직후 낙폭을 키웠다.
전날 1만 988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지만 이날은 다시 1만 6000원대로 급락했다.
이외에도 △GS건설(006360)(-5.88%), 현대건설(000720)(-5.69%), HDC현대산업개발(294870)(-3.50%), 디엘이앤씨(375500)(-2.90%), 삼성물산(028260)(2.56%) 등 건설주 전반이 하락 중이다.
건설주는 전날 미국과 이란에서 유화적인 메시지가 나오며 종전 가능성에 급등했으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서 이란 공격 방침이 나오며 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8분가량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는 이란 종전 발언이 따로 담기지 않았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며 위협했다.
그는 "새로 들어선 이란 지도부는 훨씬 온건하고 합리적이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란의 모든 중요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고, 이란의 필수 인프라, 발전소 등을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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