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SK하닉 과매도 구간…실적 견고, 목표주가 154만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일 SK하이닉스(000660)가 펀더멘털 대비 과매도 구간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4만 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현재 업종 전반이 펀더멘털 대비 과매도된 국면으로, PER 배수 하락 자체가 적정가치를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전날(3월31일) 종가 기준 80만 7000원으로 고점 대비 26.6% 하락했다.
김영건 연구원은 "주가 낙폭과 달리 메모리 가격은 상당히 견조하다"며 "D램(16Gb) 현물가격의 고점 대비 낙폭은 DDR4 -7%, DDR5 -5%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시장이 우려하는 수요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시 상황이라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계약가격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라며 "저가 스마트폰 종산에 따른 비가역적인 메모리 탑재량 상향 평준화, 컨슈머 IT 제조사의 메모리 재고 부진에 따른 잠재적 대기 수요로 메모리 가격의 급격한 하향 조정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빅테크의 경우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한 감내력이 충분할 것으로 추정되기에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가능하다"며 "전쟁의 포화가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가시권 내 실적은 견고하고 메모리 가격도 버티고 있어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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