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종료 기대 부각…코스피 낙폭 1%대 축소[장중시황]
개인·기관 순매수 지속…장 중 한때 5230선 회복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의 전쟁 목표가 다소 후퇴했다는 보도에 이란 전쟁 종료 기대가 부각되며 코스피가 낙폭을 1%대로 축소했다.
31일 오전 11시 22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8.92p(1.68%) 하락한 5188.3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중 4% 넘게 하락해 5058.79까지 터치, 지난 9일 이후 처음으로 5100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전쟁 종료 기대에 낙폭을 크게 축소하며 5233.99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은 1조 1567억 원, 기관은 8219억 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 축소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조 121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49% 등은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 -5.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43%, SK하이닉스(000660) -4.01%, 삼성전자우(005935) -3.92%, 기아(000270) -2.57%, 현대차(005380) -2.45%, 삼성전자(005930) -2.04%, LG에너지솔루션(373220) -1.95% 등은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이 광범위하게 폐쇄된 상태로 유지되더라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종료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전쟁 목표가 다소 후퇴했음을 의미한다"며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란 전쟁 종료 기대가 부각되며 미 시간 외 선물이 상승 전환했고 국채 금리가 크게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시간 외 선물은 1%대 안팎 상승 중이다. 미국 국채 1개월·3개월·6개월 물도 0.50% 안팎 오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25p(1.83%) 하락한 1086.8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353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13억 원, 외국인은 71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 1.0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6%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23.06%, 코오롱티슈진(950160) -4.52%, 에코프로비엠(247540) -1.72%, 리노공업(058470) -0.71%, 알테오젠(196170) -0.56%, 리가켐바이오(141080) -0.45%, 에코프로(086520) -0.1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0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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